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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2년 3월 6일: 디지털 바벨론 시대에 무엇으로 구원을 얻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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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
댓글 0건 조회 5,943회 작성일 22-03-06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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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피에 오염되어 흐르는 죄성 중의 하나는 내가 보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면 절대 믿 지 않는 것이다. 오늘의 디지털 바벨론 시대에는 그것이 극대화되었다. 스마트 폰 과 SNS가 구원 자, 구세주가 되었다. 디지털로 검색이 되지 않는, 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은 절대로 믿지 않는 다. 


 내가 전도하였던 한 유전공학 박사는 ‘목사님 뭐 성경 말씀으로 이렇게 저렇게 복잡하게 말씀 하지 마시고 저에게 하나님을 보여주세요. 나에게 하나님이 검색되면 그러면 제가 믿고 다음 주 일부터 아내와 남매 자녀 데리고 교회에 나가지요’ 


  그러나 불행하게도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즉 육신이 없으시기에 보여주고 싶어도 보여줄 수 가 없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것은 모두가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다. 산소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산소가 존재한다는 증거는 확실히 있다. 즉, 내가 숨 쉬고 살아있다는 것이 산소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한다는 확실한 증거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고 삶이 변화되어 살아가는 사 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없다. 저들을 보면 하나님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 확실한 증거가 된다.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는 것으로 검색이 되게 하는 유일한 길은 믿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보이는 것들은 믿을 필요가 없다. 보이는 대로 인지하면 된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게 하는 것은 바로 믿음이다. 믿으면 보인다.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에서 살던 10명의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고쳐주실 것을 구하자 예수 님은 표적 대신 다 고침 받았으니 제사장에게 가서 보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그 말씀을 믿고 가다가 다 깨끗함을 받았다. 믿음으로 순종할 때 그들은 깨끗이 치료받는 기적을 체험하였다. 기 적을 보고 믿지 않고 믿음으로 기적을 체험하였다. 


  나사로가 병들어 죽게 되었다는 전갈을 듣고도 예수님은 바로 쫓아가 기적을 베풀지 않으셨 다. 일부러 이틀을 더 지체하셨다. 나사로가 죽었다. 마르다와 마리아의 원망에 예수님은 ‘내 말 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그리고 ‘나사로야 나오라’ 큰 소리로 부르셨을 때 그 말씀이 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으로 임하였다. 


  디지털 바벨론 시대에 사람들은 보고 이해한 후에 믿으려 한다. 그러나 성경은 믿고 순종할 때 기적을 보게 하신다. 이 시대에 금보다 더 귀한 것은 믿음이다.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고 영 생을 누리고 오늘을 살라!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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