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일: 야망은 식어도 사명은 불타오른다 > 안디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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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3년 1월 1일: 야망은 식어도 사명은 불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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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
댓글 0건 조회 2,753회 작성일 23-01-0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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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망(ambition)이란 내가 이루고자 세운 나의 꿈이다. 사명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하나님의 꿈과 비 전이다. 야망은 나의 열심이 특심하여 처음에는 불타오르다가도 이런저런 형편과 처지에 부닥치면 식기 쉽다. 


 사명은 나의 형편과 관계없이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꿈이기에 하나님의 열심으로 꼭 이루신다. American dream을 가지고 미국에 와서 주님을 만난 사람들도 Kingdom dream으로 야망에서 사명으로 삶이 변화 받는다. 


 2천 년 전 안디옥교회는 다민족교회로 세워졌다. 바나바와 바울의 동역으로 처음에는 흩어져 온 디 아스포라 유대인들에게만 복음을 전하다가 다민족이 있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다민족교 회로 세워졌다. 


 사도바울은 3차 선교 때 에베소에서 3년을 머물며 복음을 전하였다. 그의 사역의 결과로 에베소 교회 가 세워졌다. 헬라를 다녀온 뒤 마개도냐의 밀레도에서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초청하여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바울은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번에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그곳에서 결박과 환난으로 잡혀 죽게 될 것 을 말하였다. 그러나 바울은 죽게 되어도 예수님께 받은 사명인 복음 전함을 마치려 함에 자신의 생명을 드리겠노라고 선포하였다. 


 ‘야망은 식어도 사명은 불타오른다.’ 바울이 생명 던져 전한 복음이 무엇이었나? 예수님이 자신 같은 죄인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생명을 던졌기에 그 사랑을 받은 바울은 자신도 주님께 생명을 드려 주님을 섬겼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고 주님께 생명을 드린 자들은 주님께 받은 사명으로 산다. 천하만국의 모 든 사람을 자기 자신을 사랑하듯 사랑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라는 지상 대사명에 목숨을 걸고 순종하며 산다. 


 사도바울은 이 일을 위하여 자신이 결박과 환난을 당하여도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 니하노라’(행 20:24)고 했다. 


 지난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중고등부 겨울 수련회가 열렸다. 이틀 동안 Youth Group 70명이 이민우, 안준형 전도사의 인도로 성령 충만한 가운데 노방, 축호전도를 하였다. 고대은, 양충언 목사님에게서 전 도훈련을 받고 교회 주변과 노리스 타운에서 다민족에게 복음을 전하였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주님께 받은 OICC의 사명이다. 코비드 이후에 우리의 자녀들이 다민족 전도의 불꽃을 먼저 피웠다. 다섯교회 모 든 성도가 이 사명으로 2023년을 살아가자!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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