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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0년 2월 2일: 나의 삶의 계기판은 ‘예수 안에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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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라안디옥교회
댓글 0건 조회 6,062회 작성일 21-06-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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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는 ‘진리’가 계기판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불편한 진리’보다는 ‘신나는 거짓’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진중권의 트루스 오디세이). 성경에서도 예수님이 부활한 진짜 뉴스보다 가짜를 더 믿었습니
다. ‘군인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니라’(마
28:15).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진리’보다 ‘내가 듣고 싶은 허구’를 더 믿고 환호하고 따라가고 있
습니다. ‘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요 18:38). ‘진리’가 예수님인 줄 빌라도는 나중에 알았지
만, 군중의 인기를 얻기 위하여 ‘진리’를 버렸습니다.
명절에 가족들이 모여서 정치 사회 이야기하다가 부모님은 꼰대 세대여서, ‘보수’ 여서 모른다, 우
리는 ‘진보’다 하며 ‘갈등 가족’이 되었고 나라도 이미 전체가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갈등 공화국’이
되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우리의 삶의 계기판을 어디서 찾아야 합니까? 무엇이 진짜 뉴스이고 무엇이
가짜입니까? 무엇으로 진위를 가려내야 합니까?
‘예수 안에서’입니다. 진보나 보수나 노인이나 젊은이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유대인이나 헬라인 이
나 한국인이나 미국인이나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은 창조주 되신 ‘예수 안에서’ 공동 계기판을 찾아야
합니다. 이 갈등의 세대에 오직 남은 유일한 소망은 ‘예수 안에서’입니다.
‘예수 안에서’는 ‘예수 밖에서’의 반대말이요 반대 개념입니다. 첫째, ‘예수 안에서’ 나의 실존을 찾아
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의 사랑으로 내가 구원받고 오늘 살고 있습니다. 둘째, ‘예수 안에서’
내가 받은 사랑은 ‘진리’이기에 이 사랑을 나누어 주며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코비 브라이언트도 죽었습니다. ‘훌륭한 사람은 하나님이 일찍 데려갑니다 (The Good die young).
41세에 죽었지만 그는 아마 짧은 생애 동안 수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었기에, 보람찬 인생을
살았기에 하나님이 일찍 데려갔는지 모릅니다. 나는 오늘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삽니까? 가짜와 진짜
를 구별하는 계기판은 나의 이성도 아니요 뉴스도 아닙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 안에서’ 내가 직접 받아 내가 살아난 예수님의 사랑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갑시다.
-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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