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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0년 3월 22일: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라 (엡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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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라안디옥교회
댓글 0건 조회 8,463회 작성일 21-06-1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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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 때 내 안에서 창조됩니다 (롬 10:17). 믿음은 선물입니다. 내가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 성령에 터치를 받아야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요 주인 되신 하나님으로 고백할 수 있습니다
(고전 12:3). 믿음으로 나는 구원을 받습니다 (요 3:16). 믿음으로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요 1:12).
그러나 아직 성숙하지 못한 ‘테크나’(미성숙한 자녀) 일지 모릅니다. 그런데 성령의 충만함으로 인도함을 받는 자는
‘휘오스,’즉, 성숙한 자녀로, 온전한 사람으로 성화되어 갑니다. 이 성숙한 사람은 ‘화평케 하는 자’입니다 (마 5:9). ‘예수
님은 우리의 화평이십니다’(엡 2:14). ‘화평케 하는 자’가 ‘신의 성품’을 가진 자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나 새로운 피조물
이 된 자(고후 5:17)는 예수님처럼 화평하게 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성령 충만함을 받은 사람은 항상 ‘신의 성품’으로 ‘화평하게 하는 말씀과 직분으로’(고후 5:18) 화목하게 하고 화평하
게 하는 삶을 삽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은 구원받고 천국 간다는 단순함으로 어리석은 ‘구원파’ 이단처
럼 살지 말아야 합니다. ‘신의 성품’으로 화평하게 하시는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말
아야’합니다(벧후 1:8). ‘힘써 우리를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여야 합니다’(벧후 1:10). 우리를 부르심은 ‘그리스도’에
게로 부르심이요, 택하심은 ‘그리스도를 알아 그의 신의 성품으로’ 제사장의 사명, 화평케 하는 사명, 화목하게 하는
사명을 가지고 사람 속에서 주님과 하나 되고 사람과 하나 되는 ‘화목하게 하는 직분과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입니
다.
‘영생은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라’(요 17:3). ‘안다’는 것은 ‘교제를 통하여 개인적으로,
그리고 인격적으로’ 주님이 나를 알고 내가 주님을 아는, 그래서 나도 신의 성품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
수 그리스도와 계속 친밀한 개인적인 교제 속에서 주님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주님을 아는 하나 된 관계입니다. ‘믿
는 것과 아는 것에 하나가 되면 온전한 사람,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엡 4:13). 그러면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
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는’(엡 4:14) 성숙한, ‘신의 성
품에 참여하는 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 때 나의 삶에는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어 다른 사람들
이 그 열매를 따 먹게 하며 삽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온유와 충성과 절제’의 열매, 곧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의 삶입니다.
-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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