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일: 5대가 넘게 미치는 가정의 영향력 > 안디옥 칼럼

본문 바로가기

안디옥 칼럼

2020년 8월 2일: 5대가 넘게 미치는 가정의 영향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필라안디옥교회
댓글 0건 조회 6,114회 작성일 21-06-18 19:59

본문

뉴욕 시 교육위원회가 18세기에 같은 도시에 살았던 2가정을 표본 모델로 선정하였습니다.
150 여년이 흘러, 오늘 현재 그들의 5대 후손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발표되었습니다. 한 사람은
미국에서 청교도 신앙으로 영적 대 각성 운동을 일으켰던 조나단 에드워즈의 가정입니다. 또 한
가정은 같은 뉴욕에서 술집을 경영하여 거부가 되었던 마커스 슐츠의 가정입니다.
마커스 슐츠는 부자로 살아보려는 ‘미국의 꿈’(American Dream)을 가지고 열심히 술장사를
하였습니다. 한국적인 속담으로 바꾸어 말하면 ‘개 같이 벌어서 정승처럼 쓰자’라는, 돈이 목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 가정의 자녀들은 아버지에게서 보고 들은 대로 돈 중심의 삶을 살았습니다.
여기에 비교 대조되는 청교도 조나단 에드워즈는 ‘하나님 나라의 꿈’(Kingdom Dream)을 가
지고 살았습니다. 예일 대학교에 다니던 18살에 예수님을 만나고 중생하여 거듭난 조나단 에드
워즈는 ‘하나님의 영광’을 향한 영적인 감각을 얻게 되어 평생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며
자녀들을 가정에서 믿음으로 양육하였습니다.
마커스 슐츠는 ‘돈을 모신 큰 집’에서 호화롭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가정’은 없었습니다. 조
나단 에드워즈는 ‘예수님을 모신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돈’은 필요한 것만큼
자족하며 살았습니다. 마커스 슐츠는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는 전혀 무관심하였고 조나단 에드워
즈는 하나님의 말씀 중심으로 자녀들과 비전을 나누며 살았습니다.
마커스 슐츠의 5대에 걸친 후손은 총 1,062명이고 조나단 에드워즈의 5대에 걸친 후손은 총
896명입니다. 마커츠 슐츠의 후손 중 교도소에 갔다 온 사람이 96명, 정신병자와 알코올 중독자
가 58명, 창녀가 65명, 가난하게 산 사람이 286명 그리고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이 460명
이 나왔고 그 후손들이 국민의 세금을 축낸 것이 1억 5천만 달러나 되었답니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5대에 걸친 후손 총 896명 중 부통령이 1명, 상·하원 국회의원이 4명, 대
학 총장이 12명, 대학교수가 65명, 의사가 60명, 목사가 100명, 장교 군인이 75명, 저술가가 85명,
판검사 및 변호사가 130명, 고위 공무원이 80명 이 나왔답니다.
‘집’이 세워지기 전에 ‘가정’이 먼저 세워져야 합니다. ‘집’은 돈으로 세워지지만 ‘행복한 가정’
은 ‘예수님 중심, 말씀 중심, 기도 중심, 예수님의 사랑 중심인 믿음’으로 세워집니다. 나는 열심
히 일하면서 지금 ‘집’을 짓고 있습니까? 아니면 ‘가정’을 세우고 있습니까?
-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