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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0년 9월 6일: 오늘 주님이 새롭게 인도하시는 선교의 본질과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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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라안디옥교회
댓글 0건 조회 6,137회 작성일 21-06-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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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본질과 방향은 성경적으로 무엇일까요?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창 12:1). 선교의 본질과 방향
은 하나님의 부르심과 하나님의 보내심입니다. 내가 하고 싶어서, 가고 싶은 곳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 부르심에 순종하여 ‘주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를 보내소서’(사 6:8).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 선교의 본질과 방향입니다. 우상을 만들어 팔던 75세 된 아브람이나 웃시야
왕의 대변인으로 입술로 죄를 짓고 살던 이사야가 자격이 있겠습니까? 무자격자를 부르시고 회
개하여 새사람이 되게 하여 보내시는 것이 하나님의 선교의 본질이요 방향입니다.
아브라함이나 이사야와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배반하고 떠났던 120여 명이 부활하신 예수님
을 만났습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오순절까지 10일 동안 철저한 회개의 기도를 통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성령 충만한 능력 받은 선교
사가 되었습니다. 가장 아름답고 축복받은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아름답도다. 복음을 전하는 산
을 넘는 자들의 발이여’(사 52:7/롬 10:15).
사도행전 1장부터 28장까지의 사도들의 행전은 성령의 행전이었습니다. 성령 충만함을 받고
능력 받고 변화 받은 사람들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행 1~7장). 환난으로
흩어진 사람들을 통하여 선교의 방향은 예루살렘에서 유대와 사마리아로 확산 되었습니다 (행 8
-12장). 그리고 그 흩어진 사람들을 통하여 땅끝이었던 수리아의 안디옥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변화 받은 안디옥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로 인하여 복음은 로마까지 퍼져나갔습니다. 땅 끝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행 13~28장).
선교의 본질과 방향 전환은 전적인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또한, 방향 전환은 ‘환난’을 통하여,
기도를 통한 성령님의 인도를 통하여 일어났습니다. 오늘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인 전염병을
통하여 주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선교의 방향을 바꾸고 계십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이,
내 가정이 나의 교회가 땅끝 선교지 임을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며 기도하게 하십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앞에서 회개합시다. 해외 선교지에 갈 수 없는 이 스톱 싸인 앞에서 방향을
전환합시다. 내가, 가정이, 교회가 선교지입니다. 나를, 가정을 그리고 주님의 교회인 안디옥교회
를 살리면서 살아갑시다!
-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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