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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0년 10월 4일:코로나 바이러스를 누르는 성령님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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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라안디옥교회
댓글 0건 조회 8,266회 작성일 21-06-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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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모든 해외 선교에 우리가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전대미문의 안타까
운 2020년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지난 월요일 (9월 28일) 저녁에 온라인으로 열린 PGM 아시아
권역 선교사 대회는 그 안타까웠던 우리의 심령에 단비 같은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냥 막연하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미국에서도 전도하기가 쉽지 않아 힘든데 선
교지에서는 얼마나 더 힘들겠나 하고 생각하여 왔습니다. 그런데 그 힘든 선교지마다 선교의 원
동력은 바로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장애물도 뚫고 넘고 누르며 역사하시는 성령님이심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일본, 태국, 네팔, C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사역하고 계신
PGM 선교사님들의 나눔은 선교의 시작도, 행함도 그리고 열매도 성령 충만한 선교사님들을 통
한 성령님의 역사이지 절대로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임을 큰 소리로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몇 분의 간증만 나눕니다. 한국에서 탈북자 사역을 하고 계신 이중인 선교사님께서는 온라인
으로 사역을 전환하면서 기적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코로나 전에 탈북자와 통일
을 위한 기도회를 지역마다 다니면서 할 때 평균 참여자 수가 2백여 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온라
인으로 1천 명이 훨씬 넘게 참여하여 기도합니다. 한국에 있는 40여 개의 탈북민들이 모이는 교
회와 70여 명의 탈북자 출신 신학생을 돕는 후원이 코로나 전보다 3배 이상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들어보니 지금도 52일간의 철야기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도
를 통한 성령충만이 선교의 원동력이요, 주체요 열매 맺게 하시는 분임을 다시 한번 깨닫고 주님
께 영광 돌립니다.
네팔에서 사역하시는 허현 선교사님께서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한국에 가셨다가 지금 들
어가지를 못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이미 한국에 네팔인 노동자 디아스포라가 5만 명이나 들어와
있어서 한국에서도 마음껏 네팔인을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하였습니다. 성령이 일으키신 제4의 물
결, 즉 디아스포라의 물결을 타며 선교하고 계신 모습에 큰 감동과 은혜가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사역하시는 김학근 선교사님께서는 일본 자위대 군대 안에 최초로 교회 개척의 비
전을 받기 시작하셨고 인도네시아 함춘환 선교사께서는 인도네시아 숨바섬에 지난 13년 동안 28
개의 교회를 계속 개척하여 세워가고 계십니다. 선교는 성령님이 능력을 주시고 그 성령 충만함
을 받고 순종하여 살아가는 선교사들을 통하여 오늘도 코로나를 누르며 역사하고 있습니다.
-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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