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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0년 10월 25일: 지체로서 사모할 더 큰 은사와 가장 좋은 길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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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라안디옥교회
댓글 0건 조회 8,445회 작성일 21-06-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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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 날 성령 충만함을 받은 성도들이 모여 교회가 탄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의 본
질은 예수님의 사랑, 즉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교회는 사랑
으로 충만한 건강한 교회로 그 기초를 놓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예루살렘 밖으로 나가지 않았
습니다.
하나님은 ‘환난’을 통하여 편안함에 안주하던 교회와 성도들을 깨워 흩으셨습니다. 그 흩어진
사람들, 즉 ‘디아스포라’를 통하여 복음, 즉 예수님의 사랑은 ‘유대와 사마리아’까지 확장되기 시
작하였습니다.
그중에 몇 사람이 수리아의 안디옥 까지 흩어졌습니다. 처음에는 그곳에 먼저 흩어져 왔던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주변에 있는 다민족에게도 전하였습니다. ‘바로 지금 여기서부
터’의 선교가 안디옥교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예루살렘교회가 헬라파 유대인과 히브리파 유대
인들로 구성된 교회였다면 안디옥교회는 다민족이 모인 교회였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안디옥교회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에 파송하였습니다. 바나바가
하나님의 은혜, 즉 예수님의 사랑으로 다민족이 하나가 된 것을 보고 기뻐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민족이 하나 될 수 있는 비결을 성경에서는 바나바 목사님의 첫 설교에서 ‘모든 성도가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예수님께 붙어있는 자가 돼라’는 말씀으
로 다민족의 성도들이 하나가 되는 큰 부흥을 맛보았던 것입니다.
머리 되신 예수님으로부터 한 몸이 된 다민족의 성도들에게 문화와 언어는 달라도 예수님의
DNA가 흐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복음입니다. 내가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 속에 전하는 원동력은 먼저 집안에서 예수 믿는 지체들끼리 사랑으로 하나 되는 것
입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
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4-35). 가
장 강력한 선교는 지체끼리 교회 안에서부터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 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 4:8).
한 몸 된 주님의 교회의 모든 지체는 각각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직업이 있습니다. 지체로서
사모할 더 큰 은사와 가장 좋은 길은 무엇인가요? 바로 사랑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
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그 사랑이 복음입니다. 말로만이 아
닌 삶으로서 복음을, 주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전파 전문인 선교사로 살아갑시다.
-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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