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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1년 1월 17일: 성령세례 받고 거듭난 사람들은 감추지 않고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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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라안디옥교회
댓글 0건 조회 14,033회 작성일 21-06-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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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뉴턴 (John Newton 1725-1807: 82세)은 런던의 부유한 선장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가
청교도였습니다. 어린 아들에게 매일 성경을 읽어 주며 주의 종이 되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경건
한 신앙의 어머니가 7살 때 죽었습니다. 11살 때 아버지를 따라 선원이 되었고 22살 때 노예를
실어 나르는 배의 선장으로 살았습니다.
어머니를 일찍 여읜 상처를 가지고 노예선의 선장으로 온갖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거대한
폭풍을 만나 죽게 되었을 때 어머니가 읽어준 성경 말씀이 생각나 통곡하고 회개하였습니다. 그
리고 성령의 감화 감동을 받아 예수님을 영접하고 거듭났습니다. 성직자가 되어서 수많은 찬송
가를 작사하였습니다. 노예선 선장에서 물러나 노예해방운동가로 변화 받았습니다. 그리고 국회
의원 윌리엄 윌버포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쳐 영국에서 노예제도가 폐지되게 하였습니다. 그가
거듭난 후에 지은 찬송이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찬송입니다.
성령세례 받고 거듭난 사람들은 자신이 먼저 변화 받습니다. 바울과 같이 ‘죽이던 사람’이 ‘살
리는 사람’으로 변화 받습니다. 오네시모처럼 ‘쓸데없던 사람’이 ‘유익한 사람’으로 변화 받습니다.
존 뉴턴처럼 ‘잃어버렸던 사람’이 ‘찾은 바 된 사람’으로 변화 받습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표적과
기사보다 더 큰 기적은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의 변화’입니다.
성령세례 받고 거듭나 변화 받은 사람들이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며 삽니다. 자신이 누구
에게 속하여 어떤 삶을 살았는지 감추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거듭난 사람이 되어 어떻게 살
아가고 있는지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 속에 주인이 되어 내주하시는 그리스도와 그
의 사랑을 드러내며 기쁜 소식의 전파자로 살아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이었으나 유대인들이 두려워서 자신을 감추고 다녔던 아리마대 사람 요
셉이나 니고데모는 ‘밤의 사람’에서 ‘낮의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빌라도 총독 앞에 담대히 서
서 예수님의 시신을 강력히 요청하는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살았습니다. 어떤 사람이
기적을 일으키기에 하나님으로부터 온 사람이라고 믿지 말라고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예수님을 그 안에 주인으로 모셨기에 예수님의 사랑
의 사람이 되고 ‘착한 행실’을 드러낸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나는 누구에게 속하여 누구를 드러
내며 살고 있습니까? 나의 정체성이 빛이기에 ‘착한 행실’로 예수님을 드러내며 삽시다.
-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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