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에서는 세 종류의 사람들이 기름 부으심을 받았다. 제사장, 선지자, 그리고 왕이었다. 하나님 은 택함을 받은 자들이 그 직분을 감당하도록 기름을 부어 구별하였다. 오늘도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자는 기름 부음을 받는다.구약의 제사장, 선지자, 왕의 세 직분을 다 받으신 분이 하나님이 예비하신‘ 한 몸, ’즉 예수 그리 스도시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리스도가 성령님이 임하여 기름 부으심을 받아 구별되어 하나님의 동역자로 오실 것을 예언하였다. 오늘도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택함 받은 제…
하나님은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에게 선물을 주신다. 최고의 선물은 하나님의 DNA가 흐르게 하신다. 예수님이 중보기도 하시는 대제사장이시기 에 하나님의 자녀들도 중보기도 한다.예수님이 하나님께 순종하시기에 하나님의 자녀들도 순종하며 산다.예수님이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시기에 하나님의 자녀들도 복음을 전하며 산다.나도 예수 믿고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었으니 주신 DNA를 흘리며 살고 있나?그렇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아들로 이삭을 바치라는 청천벽력같은 말씀에 순종하…
나의 외할머니는 106세에 천국에 가셨다. 98세쯤에 흰머리가 빠지고 검은 머리가 나기 시작 하셨다. 나의 어머니는 88세에 흰머리 없이 천국에 가셨다. 나의 누님은 77세에 흰머리가 없다. 나의 두 동생도 흰머리가 없다.나는 70세인데 흰머리가 요즘 많이 났다. 유전학적으로는 절대 없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농담하였다. 성도들이 목사의 속을 많이 썩여서 흰머리가 생겼다고. 웃자고 한 말이다. 그래도 친구 들에 비하면 흰머리가 없는 편이다.나는 내 머리가 검어지려고 노력한 적이 없다. 태어난 후 유전인자를 받았기 때문이다. 예수 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지금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묵고 있는 호텔은 china town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밤새, 그리고 새벽까지 길에서 중국인들의 요란한 소리 를 듣고 있습니다.호텔에 투숙객은 저를 제외하고는 중국인들이 대부분입니다. 젊은이들입니다. 여행객들입니 다. 좁은 공간에서 서서 혹은 쭈그리고 앉아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중국인들 특유의 목소리 높은 소리들로 꽉 찼습니다.그런데 전혀 시끄럽게 들리지 않습니다. 좀 불규칙하지만 음악 소리 같습니다. 기분이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젊음의 소…
사도 바울은 수많은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자신의 안위를 우선순위로 삼지 않았다. 그의 우선 순위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그런 사람을 사명자라고 부른다.아시아에서부터 온 극우파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왔다가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고 죽이려고 소요를 일으켰다. 천부장 글라우디오 루시아가 그 현장에 달려가 바울을 체포했다.바울이 헬라 말을 할 줄 아는 것을 보고 천부장이 놀랬다. 당시 유식한 사람들은 헬라 말을 했기에 그의 말을 듣고 유대인 앞에서 변명할 기회를 주었다. 바울은 자신이 체포된 것에서 벗어나려고…
예수님은 갈릴리 호수(디베랴, 게네사렛 호수)에서 고기잡던 어부들을 찾으셨다. 어부들이 그물을 씻고 있었다. 말씀을 들으러 모여든 무리들과 구별된 그들은 먹고 사는 문제 때문에 말씀도 듣지 못하고 있었다.그들을 보시고 예수님은 시몬의 배에 오르셨다. 그 배에서 해변에 있는 무리들 을 가르치셨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깊은데에 그물을 내리라고 하셨다. 베드로는 밤새 그물질을 하였음에도 고기를 잡지 못했다고 했다.고기 잡는데 전문가인 어부도 실패할 때가 있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실패 자를 주님은 찾으신다. 주님에게 관심없는 자들을 …
산다는 그것은 수많은 고비를 넘기는 것이다. 조상들의 삶은 나라를 뺏기는 고비, 전쟁의 고비, ‘보릿고개’의 고비를 겪으셨다. 이 시대에 우리 모두 IMF의 경제적인 고비와 코비드 전염병의 고 비들도 겪었다. 각종 질병으로 건강의 위기도 겪는다. 그런데 살아있다. 고비를 넘겼기 때문이다.고비를 임계점, 혹은 변곡점이라고도 부른다. 영어로는 turning point라 부른다. 죽을 고비를 넘겼다, 집사님 이제 한 고비 넘기셨네요, 격려의 인사요 축하의 인사다. 고비를 넘겼다는 것은 승리했다는 축하다.사울 왕의 아들 요나단의 삶도 계속…
하나님은 오늘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를 찾으신다 (요 4:23-24). 영과 진리로 예 배한다는 의미는 또 무엇인가? 사울은 예배에 실패함으로 몰락했다. 다윗은 몰락했어도 예배를 회복하여 승리하였다.사람은 승승장구할 때 항상 죄성이 교만으로 나타난다. 사울도 자신을 작게 여길 때 하나님이 왕으로 세우셨다. 그러다가 교만하여 자신을 위한 기념비를 세움으로 하나님 예배자에서 자신의 예배자로 추락했다.다윗도 자신의 마음 관리에 실패했다. 하나님이 ‘다윗을 격동하사’ 인구조사를 하게 하였다고 성경은 말한다. 하나님이 다윗을 죄…
오늘 지금 여기서 ‘살아있는 자’로 사는 사람이 있고 ‘죽어서 사는 자’가 있다. 죽어서 사는 자 는 하나님께 대하여 죽은 자를 말한다. 살아서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있는 자를 말한 다.그래서 성경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고 선포한다. 그들은 육신으로 죽었으나 믿음으로 오늘 지금 살아있다. ‘오 늘, 지금’의 청지기로 산다.사데 교회에 성령이 주시는 말씀이다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있으나 죽은 자로다’(계 3:1). 옛날에 믿었다 해도 오늘 지…
한국의 한 대중가요 가수가 ‘테스 형’을 불렀다. 내가 누구인지, 세상은 왜 이렇고 사랑은 왜 이런지 힘들어 테스 형을 불렀다. ‘테스 형 먼저 가보시니 천국은 있던가요?’ 툭 던지고 간 ‘너 자 신을 알라’는 ‘정체성’을 묻는다. 나를 중심으로 한 인생관, 세계관으로 나를 바라보면 나도 나를 모른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고 한 것은 자신도 자신을 모르겠다는 말이다. 모든 철학 자의 공통된 결론은 나도 나를 모르는데 너를 어떻게 알겠느냐이다.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답을 주신다. 예수님을 알면 하나님이 보이고 하나님이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