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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8일 안디옥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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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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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케 하는 자가 하나 되게(OICC)합니다

사무엘하에서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계속 대조 되고 있습니다. 항상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과 항상 하나 되게 하는 사람입니다. 사울에게는 아브넬이라는 경호실장이 있었습니다. 아브넬은 교만하여서 자신이 섬기는 사울왕의 아내와 간통하였습니다.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이를 지적하자 사울을 배반하고 다윗에게 투항하였습니다. 다윗의 경호실장 요압이 아브넬을 살해하였습니다. 아브넬이 죽자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경호하던 바아나와 레갑은 이스보셋을 죽이고 또 다윗에게 투항하였습니다. 항상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들에게 공통점이 있습니다. 의리와 신의와 은혜 베푼 사람들의 은혜를 배반하고 자신들의 작은 유익만을 찾는 기회주의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는 사울을 끝까지 죽이지 않았습니다. 비록 힘이 있어도 그 힘을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종을 다치게 하는데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투항하여 오는 사람들 일지라도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지 않고 명분과 신의를 중요하게 여기며 분열 대신 하나 되게 하는데 신명을 다 바쳤습니다. 특별히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사울왕의 손자, 즉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아직 살아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모두 멸망한 왕족의 가문에 오직 남아있는 단 한 점의 혈육 므비보셋을 품었습니다. 적들까지 하나 되게 하였던 다윗의 영성은 ‘사울의 집에 아직 남아있는 사람이 있는가?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삼하 9:3).
하나 되게 하는 화평케 하는 자들에게 영적인 특성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 은혜 받아 자신들이 살았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 줄 압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기를 원하노라’(삼하 9:3). 둘째, 사람에게 받은 바 은혜를 갚는 신의를 지킬 줄 아는 사람입니다. ‘내가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네게 은총을 베풀기를 원하노라’(삼하 9:7). 셋째, 약한 자를 왕자의 위치까지 높여서 대접하며 약자 편에 서서 약자를 살려주는 사람입니다. ‘므비보셋은 왕자 중의 하나처럼 왕의 상에서 먹으니라’(삼하 9:11). 예수님이 나의 편에 서 주셔서 나같은 약자를 살려 주셨습니다.
하나 되게 하는 사람이 있어야 OICC가 이루어 집니다. 배려할 줄 알고 보듬어줄 줄 알고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하여 사는 사람, 즉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니라’(마 5:9). 내가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 OICC를 이루어 갑시다.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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