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3일: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최우선적인 사명은 무엇인가? > 안디옥 칼럼

본문 바로가기

안디옥 칼럼

2023년 4월 23일: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최우선적인 사명은 무엇인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son
댓글 0건 조회 1,055회 작성일 23-04-22 15:29

본문

 구원받은 자의 최우선적인 사명은 무엇인가? 예배다. 선교가 아니다. 예배에 먼저 성공해야 선교에도 성공한다.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가 정립되면 사람과의 수평적인 관계인 십자가가 회복되기 때문이다. 


 한나는 무자하여 자식이 있는 브닌나의 격동을 받았다. 그러나 한나는 화가 치밀어 오르게 하 는 브닌나와 싸우지 않았다. 그 슬픔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토설하였다. 하나님 앞에 나아감 이 예배다. 예배에 성공하면 사람과 싸우지 않는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로 말미암아 원수 되었던 하나님께 나 아감을 얻었다’(엡 2:8). 나와 함께 TEE 6권 반에서 QT를 나누는 젊은 엄마 집사님이 영어가 편해 서 영어 성경으로 QT하고 반원들과 나누면서 ‘나아감을 얻었다’를 ‘access granted’고 표현하였다. 


 그렇다. 하나님 앞에 죄인들이 나아갈 수 있는 ‘길’(access)은 없었다. 예수님이 그 가운데 원수 된 벽을 무너뜨리셨다. 나 같은 죄인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피할 길’(access)을 휘장 가 운데로 열어주셨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의 예배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access granted,’ 예배로 나아갈 길을 열어 주셨는데 안 나아간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아담의 죄성있는 ‘혈통’으로 사망에 눌려있던 우 리가 모두 예수님의 ‘보혈의 혈통’으로 ‘한 혈통,’ 한 가족이 되었다(행 17:26). 


 예배에 성공하면 한나처럼 ‘사무엘’을 축복으로 받는다. ‘대체’의 기적이 일어난다. 없는 자가 있는 자로, 가난한 자가 부요한 자가 된다. 절망의 ‘재 대신 화관을,’ ‘슬픔 대신 기쁨을,’ ‘근심 대 신 찬송의 옷을' 입는다. 


 예배자로 살면 하나님이 나의 대적 마귀의 권세를 깨트리신다. 나에게 감당할 힘과 능력을 성 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부어주신다. 나의 ‘승리의 뿔’이 더 높아져 승리를 주신 주님의 이름을 높 인다. 


 기도하고 찬양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자에게 불어넣어 주시는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는 예루살 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살아간다. 예배에 성공한 사람 이 선교에도 성공하는 것이다. 


 안도현 시인은 묻는다.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 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뜨거움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가? ‘access granted’ ‘예배 길은 열렸다.’ 


 호성기 담임목사 Rev. Ho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