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31일: 왜 21일 동안 모이냐구요? > 안디옥 칼럼

본문 바로가기

안디옥 칼럼

2023년 12월 31일: 왜 21일 동안 모이냐구요?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son
댓글 0건 조회 307회 작성일 23-12-30 13:11

본문

 솔로몬이 처음 왕이 되었을 때, 하나님은 무엇을 주기 원하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하나님, 많은 사람을 재판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십시 오.” 이것을 들으신 하나님은 솔로몬의 대답을 기뻐하셨고, 그에게 지혜뿐만이 아니라 부귀와 영광도 허락하셨습니다. 


 이제 막 담임목사로 취임한 저에게도 하나님이 동일한 질문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 고 저는 이런 대답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 사람의 부흥이나 풍성한 재정을 구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의 임재와 기름부으심을 구합니다. 안디옥교회에 당신의 은혜를 폭포수 처럼 부어 주십시오.” 그래서 저는 저의 담임목회의 처음 시작을, 21일 동안 기도하는 것으로 결단하고 여러분에게 비전을 선포합니다. 


 이번 기도회에는 두 가지 기도 제목이 있습니다. 첫째, 여러분 가정의 부흥입니다. 우리 자녀들을 위하여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것이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임을 고백합니다. 둘째, 우리 교회와 이 땅의 부흥입니다. 안디옥교회만의 부흥이 아니라, 이 지역의 교회들과 전 세계의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우리는 기도할 것입니다. 


 이번 기도회는, 100%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요일별 교구 헌신을 일부러 넣지않았고,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갈급함과 간절한 심령을 가지고 성도들이 자원함으로 참 여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1시간 정도 함께 예배하고, 그 후에 개인 기도 시간을 갖습니다. 


 매일 저녁 차일드 케어가 제공되고, 매주 금요일 저녁은 차세대 교육부 선교 사명자대회로 모이고, 어른들은 목장별 기도의 시간을 갖습니다. 


 3주 동안 새벽 예배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5시 30분, 2층 새벽 예배실에서 갖고, 교구별 헌신은 없습니다.(3주 동안 토요일 새벽 예배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 한 가지, 이번 기도회에 매일 드려지는 헌금은 전액 차세대 교육부 자녀들의 교실/예배실 업그레이드를 위하여 사용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간절한 기도의 향연을 올려드리는 21일이 됩시다. 


임재영 담임목사 Rev. Li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