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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4년 1월 28일: 응답하라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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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
댓글 0건 조회 317회 작성일 24-01-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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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년전 한국의 케이블 TV에서 방영했던 ‘응답하라’ 시리즈를 기억하십니까? 특별히 ‘응답하라 1988’은 1970년대와 80년대 쌍문동 한 골목에서 있었던 다섯 아이들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나 못하는 아이, 혹은 큰집이나 셋방에 살고 있는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가족이 되고 친구가 되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바로 그 옛날의 추억을 소환하며, 동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한번 응답해보라’고 외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났을 때, 우리는 2024년의 오늘을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요? 분명 우리는 21일 동안 이어진 신년 저녁 기도회와 선교사명자 대회, 그리고 매일 밤마다 ‘안디옥 Revival’을 힘차게 외쳤던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와 우리의 가정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세워지기를 소망하며 눈물의 고백을 드렸던 것을 추억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신년 21일 저녁 기도회가 이제 오늘을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날마다 엎드리고, 주님의 은혜를 더욱 구하며 나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디옥교회는 이 땅 가운데 잃어버리고 아프고 병든 자들을 주님 품으로 인도하는 교회로 쓰임받을 것입니다. 


 우리 안디옥교회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키워내고 양육하는데 힘을 쓸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안디옥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를 감당하기 위해 우리의 순전한 마음을 계속하여 올려드릴 것입니다. 


임재영 담임목사 Rev.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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