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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4년 2월 4일: 2월부터 새로운 설교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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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
댓글 0건 조회 151회 작성일 24-02-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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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디옥교회에서 가장 많이 강조하고 반복해서 나누고 싶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면서 잘못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지요. 예수님 믿으면 풍성함을 누리고 행복과 감사가 넘쳐야 하는데, 불평과 염려, 두려움과 불안을 가지고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 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내가 죽고 내 안에 예수님이 사시는 겁니다. 쉽게 말해본다면, 나의 한계와 연약함, 죄의 무게를 깨닫고, 예수그리스도를 날마다 필요로 하며 그 분을 의지하고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을 주인삼아 살아갑니다. 심지어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의 연차가 올라가고 교회의 직분을 얻게 되면 될수록, ‘내’가 드러나고 ‘내’가 인정 받고 ‘내’가 높아져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복음을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성경이 말하고 있는 복음은, 내가 죽고 예수님이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나는 점점 낮아지는 가운데 주님의 거룩하심과 성품을 닮아나가는 것, 그리고 예수님의 방식을 배워나가는 것이 진정한 복음 안에 거하는 삶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주님의 쉼과 안식을 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게 됩니다. 


 4주 동안의 말씀 나눔을 통하여 예수 안에 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한번 따라해보시겠어요? “예수 안에서,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임재영 담임목사 Rev.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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