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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칼럼

2024년 3월 10일: 지난주 버지니아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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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n
댓글 0건 조회 123회 작성일 24-03-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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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분의 목사님들과 지난 주 버지니아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버지니아와 워싱턴 D.C. 지역에서 젊은 부부들과 청년들을 사역하고 계시는 조상명 목사님을 만나기 위함입니다. 


 조 목사님은 안디옥교회에서 부교역자로 10년을 사역하셨고, 다음 사역지를 놓고 기도하는 가운데, 워싱턴 D.C.의 중심부에 젊은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한인교회’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5년 전에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현재 ‘워싱턴 여는 교회’는 매주일 청년과 장년들이 100명 정도 출석하고 있고, 20-40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특징을 고려하여 무엇인가를 강요하거나 푸쉬하는 분위기보다는, 예수님이 얼마나 좋은 분이신 지를 소개하고 그 예수님을 따르고 사랑하도록 돕는 것, 또한, 어렵고 힘든 일 속에서도 감사를 고백하고 직장과 가정에서 예수님을 전하고 복음적인 삶을 실천하게 하는 것이 워싱턴 여는 교회의 비전입니다. 


 조 목사님과 교제하면서, ‘워싱턴 여는 교회'를 통하여 교회를 떠났던 젊은이들이 예수님께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이 감사했고, 삶의 공허함과 두려움, 우울함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형제 자매들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발견하고 그분을 따라가는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땅에 교회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고,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아, 세계 선교의 비전을 감당하기 위함입니다. 필라 안디옥교회 역시,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이 땅 가운데 부름 받았습니다. ‘나의 비전’이 아니라 ‘주님의 비전’을 향해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전진합시다!! 


 임재영 담임목사 Rev.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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